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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불안감 벗어난다...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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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3일 일본 증시는 미국과 유럽발 호재로 상승 마감하면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 증시 랠리를 이끈 미국 경제지표 호조의 여파에 이어 10월 미결주택매매가 예상 외의 증가를 기록하면서 미국 주택시장 회복을 알렸고 유럽중앙은행(ECB)도 긴급 대출프로그램을 연장키로 했다는 소식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시켰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9.80(0.10%) 오른 1만178.32에, 토픽스지수는 2.01(0.23%) 상승한 879.22에 거래를 마쳤다.

해외시장 매출이 전체의 80%에 이르는 세계 최대 카메라제조사 캐논이 1.48% 올랐고 니콘 역시 1.01% 올랐다.

원자재 무역이 주력업종인 미쓰이물산은 금속과 원유 가격 상승에 0.52% 상승했다. 전일 국제유가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 1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배럴당 1.25달러(1.44%) 오른 88달러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에 올랐다. 금이 나흘째 강세를 보였고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3개월물도 1.57% 뛰었다.
그러나 아시아 최대 의류체인 패스트리테일링은 주력브랜드 유니클로가 4개월 연속 매출 하락을 기록하면서 2.98% 떨어졌다.

세키구치 겐지 미쓰비시UFJ어셋매니지먼트 투자전략연구매니저는 “경기 후퇴의 위험요소가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장기간 제자리걸음을 하던 미국 경제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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