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저가>전일 고가..비차익 순매도 확대
지수선물은 갭상승으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시가는 257.90이었으며 이는 지난 11월 동시만기일에 기록했던 전고점보다 0.30포인트 높은 것이었다.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급등하면서 연고점 돌파의 발판을 마련해준 셈.
갭상승으로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장중 지수선물의 흐름은 답답했다.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랠리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장중 계속해서 시가 아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낙폭도 제한적이어서 장중 기록한 저가(256.50)는 전날 고가(256.40)보다 높았다.
중반 이후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에 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선물은 마감을 앞두고 힘겹게 시가를 회복했고 동시호가에서 0.10포인트 추가 상승했다. 마감을 앞두고 확인한 고가는 258.15였다.
프로그램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지수 상승탄력을 줄이는 걸림돌로 작용했다.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는 3거래일 만에 매수우위로 전환돼 537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문제는 비차익거래였다. 비차익거래는 이틀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 2258억원 순매도로 마감됐다.
지수의 변동폭이 1.65포인트로 좁았던 탓에 거래량은 22만9529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2472계약 증가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5포인트 오른 0.31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45, 괴리율은 0.12%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병희 기자 nu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