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일부 국내 자산운용사와는 달리 대표 임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또한 김석 사장의 경우 삼성증권의 부사장을 역임하다가 지난해 12월 선임, 이달로 취임한지 1년이 돼 교체 대상에 오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일본 니코코디알증권이 판매하고 미쯔이스미모토 자산이 운용하는 '아시아소비재펀드'와 노무라자산 아시아펀드의 한국운용사로 선정돼 위탁운용에 나서고 있다. 삼성운용측은 이에 따라 회사의 향후 해외 사업 강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김석 사장의 연임과 관련해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1년 간 추진했던 해외비지니스 사업 및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는 의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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