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높은 성장동력 유효, 우려는 과도"<우리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8 14:17 기준 에 대해 높은 성장동력과 파스퇴르유업 인수를 통한 외형 성장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주희 애널리스트는 "지난 10월 파스퇴르유업 인수로 연결 기준 매출액이 1300억원 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파스퇴르유업의 그룹내 유제품 공급으로 매출 최소 700억~800억원 가량 추가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밖에 롯데햄, 롯데브랑제리, 롯데후레쉬델리카 등 롯데 그룹내 남아있는 식품회사와 장기적으로 합병이 가능하다"며 "롯데 이외의 식품 관련 중소기업 인수합병(M&A)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롯데 그룹내 식자재유통 및 단체 급식 사업 진출 가능성도 점쳤다.
한편 곡물가격 상승, 가격전가, 밸류에이션 부담 등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롯데삼강의 사업구조는 빙과(37%), 유지(43%), 식품(20%)으로, 국제 곡물이 원재료로 쓰이는 사업부는 유지 사업부에 불과하다"며 "소재식품사업만을 영위하는 업체에 비해 곡물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적다"고 말했다.
유지 부분의 주요 원재료인 대두는 지난 7월부터 11월 평균가격이 부쉘당 1099센트로 1~6월 가격 대비 15% 올라 다른 곡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상태다.
김 애널리스트는 "대두 가격 상승으로 원가 상승이 불가피한 유지 사업부문의 경우 모두 기업간(B2B) 사업으로 일반 소비재에 비해 정부 영향을 덜 받는다"며 "가격 전가에 대한 부담이 덜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빙과 사업부문의 경우도 기호식품인 점을 감안하면 원가 상승시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기가 보다 수월하다는 평가다.
현재 롯데삼강의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6배로 음식료업종 PER 10.8배와 시장 평균 PER 9.6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 밸류에이션 부담도 적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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