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헬로우고스트' 김영탁 감독 "귀신도 집에선 신발 벗는게 예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헬로우고스트' 김영탁 감독 "귀신도 집에선 신발 벗는게 예의"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헬로우 고스트'의 김영탁 감독이 독특한 '귀신관'을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영탁 감독은 30일 오후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헬로우 고스트' 쇼케이스 '차태현의 유쾌한 집들이'에서 "귀신도 최대한 현실적으로 그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아무리 귀신이라도 집에 들어갈 땐 신발을 벗는것이 예의다. 원래 그렇게 배웠다"며 "다른 귀신 영화 보면 벽을 통과하는게 있는데 귀신이라지만 그때의 느낌이 좋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울보귀신' '골초귀신' '변태귀신' '식신 초딩귀신'의 독특한 캐릭터에 대해 "귀신들의 캐릭터는 모두 내 성격이다. 작가생활을 오래해서 담배도 많이 피웠고 많이 먹는다. 또 잘 우는 성격이다"며 "하지만 변태귀신은 내 캐릭터가 아니다"고 해 함께한 게스트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 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한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코미디 영화다.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천보근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22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