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달 중순 중국변수가 우려(긴축)에서 희망으로 바뀔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한양증권은 공격대상이 지상이고 후계자 세습체제 대외 과시용이라는 점에서 2차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중국이 미온적 중재와 한미대응이 어느때보다 강경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전면전 확대 가능성은 낮게 보는 대신 학습효과를 맹신하기 보다 사태추이를 좀 더 지켜보려는 심리가 강하다고 진단했다.
반면 대외불확실성은 확실이 나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아일랜드 문제가 해결가닥이 잡힌 가운데 주변국 전염가능성이 언급되지만 유럽안정기금이라는 시스템적 방어체제가 마련돼 있어 지난 5월과 같은 위기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여기에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임박해지면서 중국변수는 우려에서 희망으로 변신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 시기를 12월 중순 전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분간 종목대응만을 고집하되, 그때쯤 되면 대응수위를 높여가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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