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OSPI 6월초 이후 최고치 마감

풋 거래대금 이틀 연속 1조원 웃돌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VKOSPI가 연이틀 급등하며 6월 초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29일 VKOSPI는 전거래일 대비 0.87포인트(3.87%) 상승한 23.36으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 6월9일 23.57이후 최고치였다.

장중 고가도 6월7일 26.61 이후 최고치인 26.49를 기록했다.

옵션 대표변동성도 콜과 풋 모두 6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ize="231,408,0";$no="201011291713395441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코스콤 집계에 따르면 풋 대표변동성은 전거래일 대비 2.5%포인트 오른 25.4%로 마감됐다. 6월7일 28.2% 이후 최고치였다.

콜 대표변동성도 1.2%포인트 오른 22.0%를 기록했다. 11월 옵션만기일의 29.4% 이후 최고치였다. 이를 제외하면 6월9일 24.3% 이후 최고치였다.

장중 평균치는 풋이 25.3%, 콜이 22.9%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기준 풋콜레이쇼는 전거래일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1.50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풋 거래대금은 1조1595억원을 기록해 이틀째 1조원을 넘었다.

전반적으로 내가격 풋옵션만 상승마감됐다. 외가격 풋옵션 중에서는 245풋만이 상승했다.

260콜과 240풋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각각 194만계약, 141만계약이 거래됐다.

240풋은 0.16포인트(-10.00%) 하락한 1.44로 거래를 마쳤다. 240풋의 미결제약정은 3일 연속 감소했다.

260콜은 0.08포인트(-13.33%) 하락한 0.52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3일 연속 증가했다.

등가격 250풋은 0.25포인트(5.95%) 오른 4.45, 250콜은 0.65포인트(-15.66%) 빠진 3.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200 지수는 0.39포인트(-0.16%) 하락한 248.92로 거래를 마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