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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잃은 코스닥, 등락 거듭하다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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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29일 코스닥 지수는 방향성을 잃은 채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의 매도 움직임이 컸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6% 오른 494.33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6일 북한 리크스에 의해 큰 폭으로 하락했던 코스닥은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상승 반전에 나섰으나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116억, 10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79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2억원을 순매수한 보험을 제외하고는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냈는데 특히 기금이 131억원의 가장 큰 순매도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제약업종지수가 3.3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섬유의류(+2.94%), 음식료담배(+1.73%) 업종 등이 상승세를 탔다. 반면 은행(-3.89%), 운수창고(-1.51%) 업종 등은 하락곡선을 그렸다.

대호에이엘이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자 선정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지는 등 철도주가 급락세로 전환했다. 경북 안동지역에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가축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파루와 중앙백신 등 관련주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은 5.2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올랐고, SK브로드밴드와 CJ오쇼핑은 각각 0.96%, 0.32%씩 올랐다. 서울반도체는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이날 상승 코스닥 종목의 수는 상한가 17개를 포함해 총 44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0개를 비롯한 498개로 집계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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