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를 통해 아일랜드에 85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방안이 최종 승인됐지만 시장 불안감이 지속되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진화에 나섰다.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금융포럼에 참여한 크리스찬 노이어 ECB 금융통화위원은 "투자자들은 아일랜드 구제금융 계획이 성공할 것이란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아일랜드를 회복시키기 위한 EU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은 성공할 것이며 실패를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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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의 금융시장 불안은 유럽 각국이 처한 재정적자 위기에 따른 것"이라며 "유로화의 위기는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아일랜드가 재정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전체의 재정상태가 미국 등 일부 국가보다 양호하다는 견해도 밝혔다. 그는 "유로존 몇몇 국가가 구제금융을 받는 상황이지만 유로존의 재정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며 "미국 등과 비교했을 때 (유로존이) 더 낫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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