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은 “이번 연평도 포격 사건은 희생 장병과 피해 주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재난이라는 생각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희생 장병 유가족과 연평도 주민의 실의와 상심이 말할 수 없이 크겠지만, 이번 성금이 작으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3월 천안함 침몰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희생 장병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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