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삼성 투수 김현우와 넥센 포수 박동원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추가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혜택을 받은 기존 합격자 조동찬과 안지만(이상 삼성)을 대신해 두 선수가 입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병역법 개정에 따르면 의무 복무 현역병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나 올림픽 동메달 이상을 딸 경우 바로 보충역으로 편입된다.
한편 올해 상무에는 두 선수를 포함해 이재원, 모창민(이상 SK), 문선재(LG), 원용묵(두산) 등 총 21명이 입대한다. 이들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차례대로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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