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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야구대표팀, 금메달로 병역 혜택에 보너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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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야구대표팀이 적지 않은 보너스를 챙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대표팀 조범현 감독과 논의를 통해 선수 24명과 코치진 4명, 트레이너 2명, 훈련을 보조했던 불펜 포수 1명, 전력분석원 3명 등 총 34명에게 2억 원의 우승 포상금을 균등하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선수들은 대한체육회로부터 우승 보상금 100만원을 함께 전달받는다. 대한체육회는 앞서 금메달 100만원, 은메달 50만원, 동메달 30만원의 포상금을 책정한 바 있다. 메달 획득에 실패한 선수들에게도 일정액의 격려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아시안게임 참가 직전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을 거둔 선수들에게 1인당 6,785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3월 지급됐어야 했지만 그간 법적 분쟁으로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아시안게임 참가자 24명 가운데 WBC 포상금을 받는 선수는 절반이 넘는 15명이다. 투수 윤석민(KIA), 임태훈(두산), 류현진(한화), 봉중근(LG), 정대현(SK), 포수 박경완(SK), 강민호(롯데), 내야수 정근우, 최정(이상 SK), 이대호(롯데), 김태균(롯데 지바), 외야수 김현수, 이종욱(이상 두산), 이용규(KIA), 추신수 등이 그 대상자다. 이들 가운데 군 미필자들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까지 받아 겹경사를 맞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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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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