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재 연구원은 "파트론의 내년 매상 매출액 2388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규제품 매출 확대에 따라 재차 고성장 국면에 진입해 내년 매출액 3506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2011년부터 스마트폰 및 Note-PC, TV 리모콘 등에 대한 적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삼성전기 종합연구소장을 지낸 CEO 의 연구 중심 경영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편적인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다른 전자부품 업체들과 달리 파트론은 종합부품회사를 지향,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우수한 R&D 능력과 우량 고객 확보하고 있다"며 "추정 주당순이익에 IT업종 평균 PER 12.1배를 적용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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