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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모집조직 '줄고' 판매효율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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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회계연도 13회차 계약유지율 76.1%…4.5%포인트↑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 들어 보험사의 모집조직이 다소 줄어들고 계약 유지율 등 효율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2010년 4~9월) 보험계약 13회차 유지율은 76.1%로 전년보다 4.5%포인트 개선됐다.
반면 25회차 유지율은 56.4%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증했던 보험계약 실효 및 해약의 영향으로 4.8%포인트 하락했다.

13·25회차 유지율은 보험계약 체결된 지 1년 및 2년이 지난 후에도 유지되는 비율로 완전판매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보험설계사 정착률도 3.1%포인트 올라 41.2%를 기록했다. 보험사의 수당 확대 및 판매실적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보험설계사 및 대리점 수는 감소했다. 상반기 보험설계사·대리점 수는 각각 22만1000명, 5만4000개로 3월말보다 1.1%, 6,4%씩 줄었다.

설계사 및 대리점의 월평균 모집액은 각각 2551만원, 4969만원으로 전년도보다 12.6%, 14.6% 증가했다. 반면 월평균 소득은 각각 271만원, 749만원으로 3.5%, 3.7%씩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인 보험업법 개정으로 강화되는 상품설명의무 등 소비자 보호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설계사의 영업환경 개선을 통해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고 판매채널의 효율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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