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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연비왕]"내년엔 꼭 연비왕 자리를 차지할 겁니다"

최종수정 2012.02.22 10:09 기사입력 2010.1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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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올해는 꼭 전체 1등을 해서 연비왕을 차지하려고 했는데 아쉽습니다."

27일 경기도 하남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2010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 에서 1600cc~2000cc 부문 제2조에서 1위를 차지한 조인기·이덕현씨 팀. 2년 연속 대회에 참여한 사이좋은 모자다.
조인기씨와 이덕현씨 팀은 2005년식 SM5로 북충주IC까지 왕복 169km 구간을 운전하는 데 11.1km/ℓ의 연료를 사용, 연비향상률 140.97%를 기록하며 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작년에는 연비향상률 178%로 조 우승을 했었고 전체 등수로는 2등을 했었거든요. 올해는 반드시 연비왕을 하고 싶었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운전을 맡은 이덕현씨는 이번 대회의 어려웠던 점으로 날씨를 꼽았다. "작년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올해는 눈이 내려서 동서울 톨게이트를 빠져나가자마자 길이 많이 막혔습니다. 연비를 조절하는 데 애를 먹었어요."
올해 스물다섯살로 어머니 조인기씨가 '참가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운전자일 것'이라고 말한 이덕현씨는 연비 향상에 있어서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자동변속기 차량으로 참가했는데요, 엔진 브레이크를 필요할 때 잘 쓰면 연비를 높일 수 있어요. 급변속을 삼가는 것도 중요한 팁이죠." 이들은 '내년엔 꼭 연비왕의 자리에 오르겠다'며 밝게 웃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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