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츠는 20~69세 사이 일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4일 이틀간 실시한 설문조사를 실시, '2010년 10대 히트 상품'을 발표했다.
5위에는 제품이 아닌 사카모토 료마라는 인물이 선정됐다. 사카모토는 일본 근대화를 이끈 인물로 유명 드라마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재조명 되면서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상위 5위권 안에 전자제품이 3개나 그 이름을 올리면서 그동안 소비에 인색했던 일본 소비자들이 경기가 살아나는데 힘입어 전자제품 소비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아직까지 완전히 경기 침체의 그림자를 털어내지 못한 경기 상황을 반영한 에너지절약형 가전제품이 8위를 기록했으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9위, LED 전구가 10위에 올랐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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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없으면 안돼" 외치는 전세계 어부들…이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