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빈소를 찾아 "국가적인 비극이기 때문에 고인들에 대한 예우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어쨌든 당한 일에 대해 영령들에 대한 최대한 예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인천시가 같이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인천시 관계자에게 "장례절차나 보상도 중요하지만, 훼손된 시신에 대한 예우를 어떻게 할 것인지 중요한 만큼 잘 해달"고 요청한 뒤 한나라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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