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12월 코스피지수 밴드로 1870~2030pt를 예상하며 업종대표주 중심의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윤지호 투자분석팀장은 "이달 코스피가 옵션만기 충격에 이은 북한 리스크 돌출에도 결국 1900pt에 안착하고 있다"며 "이제 막차를 탈 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조정 후 상승' 시각으로 연결되고 있지만 이럴 때마다 기억해야 하는 것은 '상승 흐름이 시작되면, 생각보다 오래간다.'라는 단순한 경험적 사례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시장참가자들이 이미 진행된 추세에 가담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만 바로 그 시점 이후 주가가 더 한단계 올라 설 가능성이 크다"며 "펀더멘탈의 근거도 뒷받침된다"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은 조정의 빌미를 주었던 매크로 불확실성(유로존 Sovereign Risk와 중국 긴축)은 해소단계에 들어가 있고, 어닝의 증가세는 주춤해져도 멀티플이 올라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올해 상승랠리를 견인해 왔던 달러 약세에 기반한 외인 유동성 유입도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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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이미 드러난 리스크는 확산보다 점진적 해소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중요한 것은 현 주가 수준은 여전히 이후 글로벌 경기 방향성과 국내 기업 이익 레벨과 비교해 보면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업종은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을 겨냥한 IT 대표주를 추천했고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삼성카드, 대한제당을 꼽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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