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레이싱모델 슈퍼스타K'를 찾는 XTM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 도전자들의 경쟁이 본격화 된 가운데 '최연소 레이싱모델' 출신 류지혜와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혜의 갈등 관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두 '지혜'는 2차 팀 미션부터 갈등이 시작됐다. 단체 미션으로 진행된 2차 미션에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지만, 미션 준비 과정에서부터 둘 사이는 삐걱대기 시작했다. 팀장을 맡은 류지혜는 임지혜의 준비 부족으로 구상했던 콘셉트의 미션 수행을 할 수 없게 되자 실망스런 속내를 드러냈다.
이름은 같지만 경력과 직업, 성격, 나이 등 다른 부분이 더 많은 두 사람은 진정한 레이싱 퀸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어 세 번째 미션을 위해 남성화보 촬영에 나선 두 사람에게 한 사람만 상반신 누드 콘셉트 촬영 제안이 들어오고, 류지혜가 망설이는 사이 임지혜가 먼저 자신이 하겠다고 나선 것. 미션 화보 촬영 내내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친 두 사람은 미션 완료 후에도 서로에 대해 거침 없는 평가를 하며 뜨거운 경쟁을 이어갔다.
XTM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 퀸'은 프로모델로서 모터스포츠는 물론 자동차 관련 산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가치 창출의 일익을 담당하는 신개념 '레이싱모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국타이어의 전속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5천 만원의 계약금이 주어진다.
'슈퍼카와 함께 하는 화보촬영과 프레젠테이션' 등 네 번째 미션은 26일 밤 12시 XTM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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