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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공사 진행 상황 알리미 서비스' 등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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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창안 공모... 81건 접수,‘공사진행 알리미 서비스’등 3건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 구민들과 직원들이 구정 발전을 위해 내 놓은 아이디어가 다채롭다.

구는 최근 구민창안과 직원제안을 공모하고 심의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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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규정에 의거 소관부서에서 1차로 시행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마친 뒤 지난 25일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 창의성 경제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마쳤다.

심사 등급은 각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이며 각 등급에 해당하는 아이디어가 없을 경우 해당 등급은 선정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구민창안 분야는 총 81건이 접수됐으며‘공사 진행 상황 알리미 서비스(동상)’,‘거동 불편자를 위한 경사로 이정표 설치(장려상)’,‘지역내 공공도서관 회원정보 공유(장려상)’등이 선정됐다.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공사 정보를 파악하고 교통체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미리 공사내용과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제작·배포 하자는 내용의 ‘공사 진행 상황 알리미 서비스’는 최근 스마트 폰 등 첨단기기 보급과 관련해서 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직원제안은 공모 결과 58건이 접수됐으며 ‘보안등 관리 개선을 통한 행정효율화와 예산절감 방안(토목과, 동상)’,‘미끄러운 횡단보도는 이제 그만!(교통행정과, 장려상)’,‘동작구 어린이 성교육 체험관 운영(지역보건과, 장려상)’,‘기증 자전거 활용 자전거 무료대여 사업(상도1동, 장려상)’,‘역발상 블루오션 금연클리닉(보건위생과, 노력상)’외 9건 등이 선정됐다.

동상을 수상한 보안등 관리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는 동별로 통합 관리 되는 보안등에 개별 고객번호를 부여해서 전기요금 이력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요금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관리시스템을 전산화하자는 내용으로 5년간 1억4600만원 가량 예산을 절감하는 등 도입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이디어중 시행이 가능한 제안은 즉시 반영하고 예산이 소요될 경우 해당부서에 통보해서 2011년도 예산에 반영,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교복장터 마련(2007년 구민창안 동상)’,‘은빛 아이 지킴이 사업 추진을 통한 노인·여성 일자리 창출(2009년 구민창안 장려상)’,‘초등학생 치아관리( 2010 상반기 직원제안 은상)’등 구민창안과 직원제안을 통해 제안된 많은 아이디어들이 현재 추진 중이다.

선정된 구민 창안과 직원제안은 관련 규정에 의거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12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구정 발전을 위한 구민과 직원들의 관심과 아이디어에 감탄했다”면서 “구민과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그 추진효과 등을 생각해서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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