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구청 민원봉사과 내 개별 증명발급 창구 4개를 통합민원 창구 3개와 외국인등을 위한 일반민원 창구 1개로 형태를 바꾸는 한편‘One-stop 전문가 민원상담 창구’ 3개를 신설했다.
그간 ‘등초본’과 ‘인감증명’을 동시에 발급 받을 경우 각각 접수?처리 하였으나 앞으로는 ‘등초본’,‘가족관계 증명’,‘인감’,‘어디서나 민원’ 등 필요한 모든 증명발급 민원 처리를 한 개의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신설된‘One-stop 전문가 민원 상담 창구’는 민원인이 희망할 경우 담당공무원이 직접 창구에 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간 인,허가 신고 등 여러 부서가 연관된 복합 민원 처리 시 해당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다.
담당직원은 민원접수 후 3분(보건소 등 외곽부서 20분)내에 상담을 개시한다.
현재 운영 중인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 상담실 또한 One-stop 전문가 민원상담창구 내에 통합 배치하여 전문성을 기했다.
구는 23일 관련부서 의견 청취 및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미리 개선 하고자 시연회를 개최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현대사회의 모든 서비스는 수요자 중심”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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