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5일 두산엔진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두산엔진은 선박용 디젤엔진과 발전용 디젤엔진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주 제품인 선박용 저속엔진은 선박금액의 약 10%를 차지하는 핵심품목으로 세계 시장에서 약 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은 선박용 저속엔진이 89.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선박용 중속엔진, 발전용 엔진, 부품이 각각 4.6%, 3.9%, 2.4%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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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은 올해 9월말까지 매출액 1조2400억원, 당기순이익 3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주주는 두산중공업(53.0%), 삼성중공업(15.7%), 대우조선해양(9.0%)이다.


두산엔진 관계자는 "다음달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 예정가는 1만4900~1만7800원(액면가 1000원)이며 공모를 통해 1564억~1869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우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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