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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싱] '말에 대한 모든 것' 馬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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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가 지난달 28일 서울경마공원에 어린이 말(馬) 테마공원 '포니랜드(Pony Land)'를 개장했다.

▲마사회가 지난달 28일 서울경마공원에 어린이 말(馬) 테마공원 '포니랜드(Pony Land)'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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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국내 최초로 말(馬) 박람회가 26일부터 사흘간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대한민국 말산업의 현재를 확인하고 새로운 미래 비젼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10 말산업 박람회'를 26~28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한다.
'말산업 박람회'는 말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말산업 육성을 통한 녹색성장 및 농어촌 경제발전의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며 '말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70여개가 넘는 전시 부스에는 말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가 선을 보인다. 각종 승마용품을 비롯해 편자, 사료, 보건, 마적관리, 교육기관, 승마장, 승마동호회, 승마 시뮬레이터 등 말을 매개로 발생되는 모든 제품 및 서비스가 망라될 예정이다. 기수후보생 모집과 말산업 관련 학교의 학생모집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서울경마공원에 새롭게 개장한 '포니랜드'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말 품종을 관람할 수 있고 승마복 패션쇼를 비롯해 예쁜 말 선발대회, 말모양 쿠키만들기, 말모양 허브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박람회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0 말산업 박람회' 홈페이지(www.horse-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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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회,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

한국마사회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인 교육훈련의 시스템을 갖춘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평가해 교과부와 행안부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3년마다 실시된다.

우수기관으로 인증이 되면 인증서를 수여받게 되며 인증로고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우수 기관 클럽'의 참여 자격과 해외 우수 인재개발기관을 방문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권승세 마사회 인사선진화팀장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성과.역량.직무가치가 반영된 인재배치와 보상,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개인별 경력개발 등 3 가지를 마사회 인사운영의 3대 원칙으로 잡았다"며 "공공기관 중에서 돋보이는 정교하고 체계적인 마사회의 인재관리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 김광원 한국마사회 회장(왼쪽)과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이 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김광원 한국마사회 회장(왼쪽)과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이 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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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회-대명그룹 공동마케팅 MOU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서울경마공원 대회의실에서 대명그룹과 레저산업 육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대명그룹과 마사회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휴양리조트와 승마가 연계된 공동 마케팅 전략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체결식에는 김광원 한국마사회 회장과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에 앞서 마사회는 대명그룹으로부터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로 경마 경주로에 A보드 상업광고를 유치했다. 지금까지 경마공원에는 행사협찬 기업을 제외하고는 본격적인 상업광고가 등장한 적이 없었다.

박진국 한국마사회 홍보팀장은 "경주로 A보드 광고 유치는 경마에 대한 본격적인 인식변화의 시발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이번 경주로 A보드 광고수주와 공동 마케팅 MOU체결은 이제 경마가 당당한 레저산업으로 인정 받았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말에 대한 모든 것 '말 백과사전' 발간

▲ 말 백과사전 표지

▲ 말 백과사전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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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말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자 '말 백과사전'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전세계 200여 품종의 말이 1000여장의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다. 이 책은 말의 기원, 각종 에피소드, 관리방법, 다양한 용도 등에까지 이르는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말에 관한 모든 내용이 수록된 '말 백과사전'은 일반인, 전문가, 학교기관 등에서 참고서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말 백과사전' 발간을 계기로 한국마사회 말등록원에서는 말과 관련된 다양한 책 발간을 준비 중이다. '말 백과사전' 관련 자료는 한국마사회 말등록원 말혈통홈페이지(studbook.kra.c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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