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런 때일수록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민이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국회는 정쟁을 중지하고 내년도 예산이 기일내 통과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이 지역구인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도 "불도, 누울 곳도, 마실 것도 없고 난방시설이 없는 열악한 대피소에서 하루를 버티는 것도 어렵다고 한다"며 "대피시설 현대화 계획을 세워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전 부의장은 "한개(대피)소에 60억원 정도가 소요돼 연평도에 180억원, 소청도백령도 등이면 1000억원 정도가 필요하지만 우선 연평도에 180억원을 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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