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밀착형' 산악협력의 쾌거
비수도권 이공계생…글로벌 현장 진출
12주 집중교육·현직자 멘토링

국립목포대학교 화합물반도체센터가 지역 이공계 인재들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핵심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목포대는 화합물반도체센터의 '2026년 ATK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ATK)에 총 1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 총 13명이 최종 합격했다. 목포대 제공

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 총 13명이 최종 합격했다. 목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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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는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비수도권 이공계 대학생들이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 중심형 산학협력 모델'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전국 8개 대학에서 선발된 우수 인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2주간의 집중 교육과 4박 5일간의 몰입형 집체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진행된 ▲ATK 재직자 밀착 멘토링 ▲대학별 책임교수의 1:1 진로 설계 면담은 학생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 역량을 갖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종 합격한 한 수료생은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과 현직자들의 생생한 조언 덕분에 면접에서 자신 있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지역 대학생들에게 이 같은 실질적인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채용연계 프로그램은 전희석 화합물반도체센터(가천대) 운영위원장의 지휘 아래, 2022년부터 세계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운영돼 왔다. 현재까지 이 과정을 거쳐 ATK에 입사한 인원만 약 100여 명에 달하며, 지역 인재의 화합물반도체 산업 유입을 돕는 든든한 '취업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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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 화합물반도체센터장은 "전남도와 무안군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있었기에 '13명 최종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ATK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를 선도하는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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