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김윤석이 함께 호흡을 맞춘 하정우의 고생스러웠던 촬영기를 공개했다.
김윤석은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황해' 제작보고회에서 "하정우가 나에 비해 30배 더 고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을 하는 것도 나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다'였지만 하정우는 '30시간 배를 타고 이동한다. 배 멀미를 한다'였다.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김윤석은 이번 영화에서 선, 악을 떠나 돈에 의해 움직이는 잔혹한 살인 청부업자 면가 역을 맡았다. 구남(하정우 분)에게 접근해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청부살인에 이용하려 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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