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과 함께하는 A씨의 하루
◆오전 6시30분. A씨는 갤럭시탭에서 흘러나오는 알람 음악소리에 화들짝 잠에서 깬다.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면서 7인치 화면의 갤럭시탭으로 DMB 아침 뉴스를 살펴보며 옷 매무새를 가다듬는다. 이어 '데일리 브리핑'에 설정해놓은 주식 카테고리를 살펴보면서 오늘 중 매수해야 할 종목들을 훑어보고 집을 나선다.
◆오전 8시10분. 갤럭시탭의 안내로 막히지 않는 길로 출근하다보니 일찍 회사에 도착해 남는 시간에 '리더스 허브'를 실행한다. 번거롭게 종이 신문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사무실에 앉아서 갤럭시탭으로 신문을 읽다보니 어느새 일과시간이 시작됐다. 보고서에 인용해야겠다고 생각한 기사는 스크랩 기능을 이용해 저장해 두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전 9시30분. 다음주에 계획됐던 임원 보고가 예고 없이 오늘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사무실은 비상이 걸렸다. 자료 준비와 발표문 작성으로 모두가 정신없는 가운데 다시 한번 '리더스 허브'를 실행한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약 500여종의 보고서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서 한결 빠르게 발표 자료 준비가 가능하다. 필요한 부분을 스크랩해 놓고, 발표 내용을 반복해 읽어보며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오후 6시30분. 광화문 인근 약속 장소에서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여러 개의 SD메모리카드 중에서 미처 챙겨보지 못한 영화를 골라 외장 메모리 슬롯에 꽂고 영화를 감상한다. 용량의 제한 없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정리해 넣어 놓으니 언제 어디서나 자투리 시간을 손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후 10시30분. 여자친구와의 헤어진 후 집에 돌아와서 지방에 계신 부모님께 영상통화로 안부전화를 걸었다. 자주 얼굴을 보기 쉽지 않지만 갤럭시탭을 이용해 영상통화를 하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A씨는 내일의 약속을 다시한번 체크하고 알람 시간을 조정한 뒤 잠에 든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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