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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유럽위기 진정...5개월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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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22일 일본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아일랜드가 유럽연합(EU)의 구제금융을 수용하면서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 엔화 대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 수출주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9% 상승해 지난 6월21일 이후 가장 높은 1만115.19를 기록했으며 토픽스지수는 0.7% 올라 지난 6월24일 이후 최고치인 875.48로 거래를 마감했다.
1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1.3673달러를 기록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도쿄외환시장에서 1.3753달러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114.74엔으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소폭 내린 83.44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지역 매출이 전체의 15%를 차지하는 산업용로봇 제조사 화낙이 0.9% 올랐고 도요타자동차도 1.1% 상승했다. 일본 최대 석유시추업체 인펙스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3.6% 올랐다. 고속철도 신칸센을 운행하는 JR도카이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미국 플로리다주 고속철도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면서 0.8% 상승했다.

니시 히로이치 닛코코디얼증권 펀드매니저는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수용 외에도 지난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이 증시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 것이 증시 훈풍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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