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3개월째 하락.. 거래량 감소 지속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땅값이 3개월째 계속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월 전국(203개 지역) 지가는 9월 대비 0.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10월) 대비 2.34% 낮은 수준이다.
서울은 0.13% 하락했으며 인천, 경기도 각각 0.02%, 0.03% 떨어졌다. 반면 지방은 0.02~0.14% 상승했다.
인천 옹진군, 경남 함안군, 대구 달성군 등이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 녹지지역(0.02%), 공업지역(0.01%), 비도시지역 생산관리지역(0.03%), 자연환경보전지역(0.05%) 등이 올랐다. 지목별로는 전(0.03%), 답(0.05%), 공장용지(0.02%) 등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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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거래된 토지량은 총 18만1236필지, 1억5874만2000㎡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필지수는 14.6% 감소했으며 면적은 10.3%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 9월 대비로는 각각 24.9%, 26.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동월 평균거래량(21만5000필지)보다는 15.6% 낮은 수치다.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35.81%), 자연환경보전(-33.8%), 주거지역(-16.7%) 등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상황(지목)별로도 공장용지(-22.7%), 대지(-16.5%), 임야(-14.3%) 등 모든 지목의 거래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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