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저우 총재는 "정부의 목표는 적절한 수준의 신용대출 증가와 유동성 통제에 있다"며 "하지만 선진국들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일부 이머징 국가들이 단기 투기 자금인 핫머니 유입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국증권보도 소식통을 인용해 식품가격 폭등을 위한 정부의 갖가지 정책이 도입될 것이라고 전해 인플레와 핫머니를 방어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이 잇따라 나올 것이라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식품가격 안정을 위해 몇 가지 엄격한 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앤디 시에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중국에 있어 큰 문제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며 "그 밑에는 통화 공급량이 너무나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추가 금리 인상 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