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엠넷미디어 는 전날대비 320원(11.23%) 오른 3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 외에도 오미디어홀딩스 (4.80%), 온미디어 (4.26%), CJ인터넷 (7.53%)이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이들은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고 장 마감 직전 합병설이 돌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CJ그룹은 이날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사업 부문 6개 계열사를 통합해 종합 콘텐츠 전문회사인 CJ E&M(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엔터테인먼트사업(영화, 음악, 게임)과 미디어사업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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