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결선 왕중왕전 7일째를 맞이한 이날, 전일과 마찬가지로 3명의 고수만이 누적 수익률을 쌓아 올렸고, 9명의 고수가 수익률을 까먹었다.
2위 문스탁은 당일 수익률 0.32%를 보태 누적 수익률을 소폭 끌어올렸다. 문스탁의 누적 수익률은 8.77%.
공존의 이유는 이날 거래 없이 보유종목 엠넷미디어만을 통해 무려 11.23%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하며 4계단 상승한 3위에 위치했다. 이날 선전에 힘입어 누적수익률도 6.64%로 2위 문스탁을 바짝 뒤쫓게 됐다.
7위 창원짱박사는 보유종목 크레듀를 전량 매도하고 차이나하오란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3.99%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 2.88%로 올랐고 순위도 4계단 끌어올려 7위를 차지했다.
디지털컨텐츠 개발사인 크레듀는 나흘만에 반등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크레듀는 삼성SDS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급등세를 보여 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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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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