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울산 1·2공장 파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집회과정 중 경찰과 충돌 ·· 조합원 49명 연행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대자동차 비정규직회 쟁대위는 15일 오전 시트사업부 조합원과 경찰간 충돌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오후 1시부터 현대차 울산 1공장(신형 아반떼 생산)·2공장(산타페·데라크루즈 생산)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에 따르면, 파업에는 비정규직 조합원 300여명이 동참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면서 경찰과 충돌, 조합원 49명이 연행됐다.

회사 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생산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비정규직 노조 집회가 불법 집회라고 판단,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조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는 시트사업부 내의 사내하청업체 중의 하나인 동성기업이 내부 사정으로 폐업하고 새로 들어온 업체가 근로계약서를 요구하자 "비정규직을 인정하는 근로계약서를 쓸 수 없다"며 "정규직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으면 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