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설량 10cm 이상시 마을버스 막차시간 새벽 1시 연장
동작구, 겨울철 종합대책 마련,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등을 예방해 구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2010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재설대책과 강설시 교통대책 ▲화재예방 ▲안전사고 예방 ▲저소득 구민 보호 ▲보건과 위생관리 ▲구민생활 불편 해소 등 6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수립,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제설대책과 강설시 교통대책으로 현충로 외 8개 노선 17.1㎞ 등을 중점 제설대상으로 지정했다.
제설 대책 인력 3만7471명, 제설차 등 149대의 장비, 염화칼슘 3만2000포대 등을 확보하여 폭설에 대비한다.
기타 제설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공고히 해 대설주의보(적설량 5㎝ 이상) 발령 시 직원 절반 응소, 대설경보(적설량 10㎝ 이상)발령 시 전 직원이 응소하는 등 폭설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 적설량 10㎝이상 대설경보 발령 시 마을버스 막차 시간을 낮 12시에서 오전 1시로 1시간 연장할 계획이다.
화재예방 대책은 고시원 361개 소를 포함한 745개 시설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4개월 동안 동작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충근린공원 주변 등 총 임야면적 379㏊에 대해서 산불예방 대책도 수립했으며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 대책으로는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요 건축공사장과 재난위험시설, 공원·녹지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이 계획돼 있다.
가스 공급과 사용시설 16만3818개 소에 대한 가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11,12월 중 실시되며 소방서와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장치 와 설치기준 준수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내 연탄 사용 231세대에 대해서 연탄가스 사고예방 및 환자 구급대책을 수립, 연탄보일러 안전점검 및 연탄가스 중독사고 예방홍보를 실시한다.
저소득 구민보호 대책은 모든 구민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초점을 두고 수립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등 총 7470명에 대하여 생계급여, 주거급여등을 지원하며 지난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을 추진, 모금활동을 펼치는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특수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또 거리 노숙인 보호 및 계도 상담반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관 등 65개 소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보건과 위생관리 대책으로는 전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단속, 먹는 샘물 및 수영장 수질 안전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수돗물과 연료 안정공급, 김장재료 수급, 청소, 유통질서 확립 계획 등을 마련했다.
수돗물 안정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온커버 등을 지급하여 계량기 동파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월동기 연료 안정 공급 상황실을 운영하여 연료 안정공급을 도모한다.
또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김장철 농수산물 직거래장을 개설·운영하고 재래시장 주변 김장 쓰레기를 매일 수거한다.
물가안정대책상황실 및 물가지도·점검반도 운영하여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상거래 문란행위를 접수·처리하는 등 겨울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겨울철 종합대책이 구민들이 어느 해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관 분야별 추진상황을 꾸준히 관리하고 점검하는 등 겨울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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