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소시에떼제네랄, 아프리카서 中기업 공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중국 당국의 엄격한 규제로 중국 본토에서 사업 확장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글로벌 은행들이 중국 공략을 위해 아프리카로 눈을 돌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랑스계 소시에떼제네랄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아프리카를 선택했다.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 중국 기업들이 아프리카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활동 중인 중국 기업들을 목표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베르나르도 산체스 인세라 소시에떼제네랄 해외 소매금융 부대표는 “규제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아프리카에서 활동중인 중국 기업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어 아프리카의 세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중국 기업들이 자원 확보를 위해 아프리카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 덕분이다.
현재 소시에떼제네랄은 아프리카 15개 국가에 850개의 지점을 갖고 있으며 1만3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