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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건설, 본입찰 마감 앞두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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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현대건설 이 15일 본입찰 마감을 앞두고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현대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시작되며 16~17일에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대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1.22% 오른 7만430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사들은 현대건설이 내년초 M&A 완료 이후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열매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초 M&A 완료가 예상되며 그 이후가 더욱 기대된다"며 "인수 의향 가격 제출 후 수일 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인 가운데 이제야 비로소 기업 본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시기가 다가왔다"고 진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차 그룹 인수시 의미있는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재무적 요인 뿐만 아니라 인수 후 시너치 측면에서도 현대차그룹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가(家)의 모태 기업인 현대건설을 들러싼 장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와 며느리(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싸움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 채권단은 15일 오후 3시 현대건설 본입찰을 마감한다. 본입찰 서류는 지난 9월24일 현대건설 매각공고 이후 인수의향서를 받았던 메릴린치 서울사무소 대신 심사장소인 제3의 장소에서 받을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이하 현대차그 룹)과 현대그룹은 이날 채권단에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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