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4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는 한국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레이스 신호탄을 쏜다. 한국은 13일 사격과 유도에서 대회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격은 1998년 방콕 대회에서 김정미가, 유도는 2006년 도하 대회 때 장성호가 남자 100㎏급 정상에 올라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진종오 사격 남자 50m 권총(오전 10시)
2008년 베이징올림픽 50m 권총에서 금메달리스트 진종오가 첫 금 사냥에 나선다. 진종오는 2002년 부산 대회 단체전 은메달, 2006년 도하 대회 개인전 6위에 그쳤다. 2010 뮌헨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포스트 진종오' 이대명과 이상도도 진종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다. 같은 종목 세계 챔피언인 마쓰다 도모유키(일본)가 라이벌이다.
2003년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90㎏급에서 우승했던 황희태는 100㎏급으로 한 체급을 올렸다. 황희태는 지난 6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지만 8월 세계선수권대회 3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곱씹었다. 황희태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지난 도하 대회 장성호에 이어 100㎏급 2연패가 된다.
◇축구 팔레스타인전(오후 5시), 야구 대만전(오후 7시)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