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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코엑스 'IT 기술로 한류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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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코엑스의 메인 프레스 센터(MPC) 입구에 있는 ‘미디어 첨성대’

LED 전광판을 쌓아올려 첨성대를 세웠다. ‘한국의 전통 건축과 IT 기술’로 만들어진 '미디어 첨성대'는 코엑스 내로 들어오는 외신 기자들이 만나는 첫 조형물이다. 이처럼 주요 정상 20개국 회의(G20)이 열리는 코엑스는 ‘한국 문화의 경연장’이다. 한글부터 한복까지 한류(韓流)가 IT 기술로 생생하게 전달되고 있다
메인 프레스센터(MPC) 내 대형전광판에는 한국문화 홍보 영상이 끊임없이 상영되는 중이다. 지난 6월부터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해 센터 개소 직전에야 편집을 마친 영상물인 ‘지속되는 한국의 목소리(Enduring Voices of Korea)다. 이는 ‘희망의 씨앗’.‘조각보의 아름다움’ 등 총 4부로, 설악산과 한라산의 자연환경, 한류 열풍 등을 압축적으로 그려냈다.

코엑스 동문 쪽 로비에는 IT 한국 체험관이 있다. 여기서는 외신기자들이 3D 입체 영상을 통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투어를 할 수 있다. 대형 스크린 앞에서 체험자가 3D영상을 선택하면 된다. 창덕궁, 하회마을, 불국사, 제주도 중 1곳을 배경으로 골라 기념 활영도 가능하다.

전통복식 체험관도 마련됐다. 실제 왕과 중전의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아날로그 체험관과 자신의 3D 아바타가 가상현실에서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이 있다.
MPC 옆 카페테리아 옆에는 황석영, 은희경, 김영하 등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번역돼 외국기자들에게 무료로 배포 되고 있다. 이밖에 한국의 언론, 한국경제발전사 등을 소개하는 영문 책자도 외국 언론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코엑스 내 공연장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의 리듬 ‘난타’ 공연도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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