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 희토류 협회는 “천연자원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희토류 수출을 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지난 7월 올 하반기 희토류 수출쿼터를 72% 줄이고 일본, 미국, 유럽 등에 사실상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면서 국제 희토류 가격은 7배 이상 뛰었다. 이에 희토류 채굴을 중단했던 글렌코어, 몰리콥 등 글로벌 업체들은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중국 상무부는 “중국은 희토류 수출쿼터 관리시스템을 엄격히 통제할 것”이라며 “환경과 산업법을 어긴 기업은 수출면허가 취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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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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