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리서치업체 베이징메이란더는 10월 중국 석유기업들의 일일생산량이 880만배럴(370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밝혔다. 이는 7월 기록한 일일생산량 860만배럴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중국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디젤 등 석유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중국 국영석유기업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취샤오펑 중국초상증권 석유시장 애널리스트는 “국영 석유기업들이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량을 최대로 늘리면서 11∼12월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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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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