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장 초반 1120원대까지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줄였다. 아시아환시에서 유로-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몰리면서 매수심리가 조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시28분 현재 1114원에 거래 중이다.
대구은행 하준우 외환딜러는 "네고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수출업체들도 환율이 조금만 올라가면 팔겠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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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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