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의 사부로 널리 알려진 이병용 프로(40)가 골퍼 개개인의 체형에 맞춘 자신의 골프이론 <매직스윙>을 책으로 묶었다.
이 프로는 1995년 한국프로골프(KPGA) 세미프로로 입회해 연예인은 물론 대기업 CEO들의 '족집게 선생'으로 유명한 '토종교습가'다. 휠라와 볼빅, 기아자동차, 슈리켄 등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으며 본지와 일본 골프다이제스트, J골프 등 신문과 방송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직스윙의 이론과 정석을 토대로 기구를 활용한 스윙교정, 숏게임과 트러블 샷 등 실전에서 반드시 필요한 샷들을 차례대로 담았다. 이 프로가 직접 신체를 엑스레이로 촬영한 뒤 그 골격의 움직임을 실제 스윙 동작과 합성한 사진과 그림 등으로 골퍼들의 이해를 도운 것도 독특하다. 일본어로 번역한 일본판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시드페이퍼 출간. 208쪽. 3만5000원. (02)3443-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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