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구태의연하고 권위주의적인 정치에 환멸감을 느끼는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국회가 국민들 앞에 겸허히 몸을 낮추고 스스로 문턱을 없애도 모자랄 판국에 오히려 이에 역행하는 의원 전용 엘리베이터가 부활하다니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최근 국회사무처가 회기 동안에 의원들의 상임위 및 본회의의 원활한 참석을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가 필요하다며 의사당 14개 엘리베이터 가운데 4개를 전용 엘리베이터로 부활시켰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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