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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미결주택판매 예상밖 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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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의 9월 미결주택판매가 예상 밖의 감소를 기록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9월 미결주택판매 지수가 80.9를 기록해 전월 대비 1.5포인트(-1.8%) 하락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3% 증가였다. 9월 지수는 전년동월대비로는 25% 하락했다.

8월 미결주택판매 증가율은 당초 4.3%에서 4.4%로 소폭 상향조정됐다.

미결주택판매는 매매 계약서에 사인이 이뤄졌을 때를 기준으로 집계가 이뤄지기 때문에 주택판매의 선행 지표로 해석된다. 기존주택판매의 경우 거래가 완료됐을 때를 기점으로 집계가 이뤄지기 때문에 1~2개월 가량 후행하는 경향이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글로벌 리서치의 미셀 메이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은 여전히 매우 느린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주택시장의 부진은 여전히 고용시장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차압이 다소 혼란을 야기할 것 같다"며 "향후 몇달간 비추세적인 매매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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