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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생방송中 제작진 잡담? 방송사고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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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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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케이블 방송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가 생방송 진행 중 출연진 및 방송스태프들의 잦은 실수와 진행 미숙으로 음악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엠카’에서는 첫 시작부터 매끄럽지 못했다. 이날 효민(티아라)과 함께 진행을 맡은 별빛찬미(남녀공학)가 오프닝 멘트를 할 때 마이크 고장으로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
‘엠카’ 제작진이 사전에 충분한 리허설을 통해 마이크 이상 유무를 체크했어야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또 그룹 SG워너비가 무대에 섰을 때도 문제였다. SG워너비가 노래를 부르는 도중 음향관계자인 듯 한 남녀 두 사람의 대화내용이 여과 없이 노래에 함께 섞여 나온 것.

특히 ‘네’ ‘오케이’ ‘땡쓰’ ‘오 졸립다’ ‘내가 오른쪽’ ‘제가 조정해놓을게요’ 등 노래에 몰입을 방해하는 대화내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와 함께 슈퍼스타K2(슈스케2) 톱 11이 함께한 합동무대에서도 아쉬운 점이 있었다. 바로 출연자들이 가사를 잊어버리거나 음정을 놓치는 등 잦은 문제점을 노출한 것. 이 역시 충분한 사전 리허설을 통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어야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더 큰 문제는 제작진이 이 사실에 대해 아무런 해명 없이 넘어갔다는 점이다.
완성도 높은 좋은 무대를 보여줘야 하는 제작진이 자신들의 실수에 대해 책임감 의식 없이 이를 간과했다는 것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다. 해당 제작진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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