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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플레이스 1순위 마감.."매매예약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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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최근 부산을 중심으로 한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이 살아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 마감 단지가 등장했다. 호반건설이 민간 임대방식으로 분양한 판교신도시 내 주상복합 아파트 '써밋 플레이스'가 주인공이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써밋플레이스'는 총 178가구 모집에 634명이 접수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7가구를 모집한 133.96㎡(전용면적)에는 당해지역에서 199명(26가구 배정)과 기타 경기지역에서 116명(17가구 배정)이 접수해 기타 경기지역 경쟁률이 최고 17대 1을 기록했다

써밋플레이스는 민간 임대 방식으로 분양된 곳이다. 임대보증금 6억9300만원에 월 임대료 160만~164만원, 분양 전환가 10억50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5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되며 임차인과 합의시 2년6개월 후 조기 분양 전환도 가능하다.

특히 호반건설은 매월 160만원대의 임대료에 대해 고객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분양팀의 의견을 수렴해 월임대료를 내지 않으면서 분양전환 가격도 대폭 줄여주는 매매예약제를 도입, 선보였다. 매매예약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분양전환 시까지 월임대료의 면제 및 분양전환금액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실제 분양가는 3.3㎡당 1880만~1980만원대로 결정되게 된다. 동판교 주변의 현 시세를 감안할 때 소비자들은 상당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호반건설 설명이다. 또 매매예약세대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패키지가 추가로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기간은 17~19일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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