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6.15선언 국제적 공인으로 구속력 확보해야"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6.15 남북정상회담 선언을 국제적으로 공인하자고 제안했다.
추 의원은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되는 영국 왕립국제문제 연구소(채텀 하우스)와 캠브리지대 초청 강연 원고를 통해 "평화체제의 목적이 영구 분단이 아니라 통일 과정이라는 것과 평화협정을 위반할 수 없도록 구속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먼저 6자회담에서 합의하고 그것을 UN 결의를 통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평화체제의 지향점은 이미 남북이 합의 한 것을 추인하는 것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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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6.15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은 통일문제를 한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고, 통일의 중간단계로 남북한의 국가연합을 합의했기 때문이 이를 6자회담에서 추인하고 UN 통회의 결의로 공인하자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국제적 승인을 통해 남북한의 평화공존과 평화통일은 국제적으로 보장받을 것"이라며 "또한 북한 급변 시에도 한민족의 의사에 반하는 지역 강국들의 개입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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