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투자증권은 4일 외국인의 시선이 화학, 운수장비, 유통 업종 등에 쏠려 있다며 관심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위세정 애널리스트는 "지수 상승에도 불구 상승 종목 비율인 미국예탁증권(ADR)은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전반적 상승세 확대라기 보다는 일부 종목이 이끄는 종목 장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며 "주도주를 찾는 것이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투자전략이 될 것"라고 분석했다.

최근 상승세가 강한 업종은 화학, 운수장비, 운수창고, 유통, 건설 업종 등인데 이들 업종은 최근 외국인 순매수가 증가한 업종이라는 설명이다.

위 애널리스트는 화학 업종의 경우 11월 이후 외국인이 198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집중적인 매수를 보였고 운수장비 업종의 경우도 전월에 이어 순매수세가 꾸준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외국인 보유 비중이 최근 확대된 업종이 수익률 상위를 기록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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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 외국인은 한국 증시 전반에 대한 매수보다는 개별 기업의 전망에 따른 집중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이 매수하는 업종이 대부분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섹터로 이들 업종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 건설, 유통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최근 보유 비중을 늘려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대비 비중이 낮은 상황이라"며 "해당 업종의 경우 시장 비중 기준으로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여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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