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디지털은 안드로이드 개발 전문회사로 금번 스마트박스의 플랫폼 개발을 담당했으며 가온미디어는 제품 상용화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과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노디지털과 가온미디어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박스의 정식 명칭은 '웹튜브(WebTube)'로 손바닥 절반 크기의 이 제품을 디지털TV에 연결하면 곧바로 디지털TV는 스마트TV로 바뀌어 자유로운 웹 서핑과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웹튜브는 국내외 대형 통신사업자 및 유럽과 미주의 대형 배급업체와 대규모 제품 공급 계약을 협의중에 있으며 이르면 올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내년도에 가온미디어는 스마트박스 제품 판매를 통해 500억원 이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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