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업계 최초 안드로이드 스마트박스 출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가온그룹 (임화섭 대표이사, www.kaonmedia.com)가 전략적 개발 파트너사인 이노디지털(김인기 대표이사, www.innodigital.net )과 함께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업계 최초로 스마트박스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노디지털은 안드로이드 개발 전문회사로 금번 스마트박스의 플랫폼 개발을 담당했으며 가온미디어는 제품 상용화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과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노디지털과 가온미디어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박스의 정식 명칭은 '웹튜브(WebTube)'로 손바닥 절반 크기의 이 제품을 디지털TV에 연결하면 곧바로 디지털TV는 스마트TV로 바뀌어 자유로운 웹 서핑과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웹튜브는 국내외 대형 통신사업자 및 유럽과 미주의 대형 배급업체와 대규모 제품 공급 계약을 협의중에 있으며 이르면 올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내년도에 가온미디어는 스마트박스 제품 판매를 통해 500억원 이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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